울릉도 전경. 사진=데일리한국DB
[경북도청=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경북대학교 울릉도·독도 연구소와 28~31일까지 울릉도·독도 일대 자연환경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한 공동 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보건환경연구원과 경북대 연구소 간의 업무협약(MOU)체결에 따라 울릉도와 독도 현장에서 양측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게 됐다.
연구소는 지금까지 울릉도와 독도의 식물, 조류, 토양 분야에서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었는데, 연구원이 참여해 해수, 모기, 토양, 대기, 물골 등 5개 조사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사내용은 △해수의 비브리오균 검사 △모기 매개질환 발생 가능성 선행연구 △토양 속 식중독균 및 고위험성 병원체 조사 △대기 미세먼지 성분 분석 등 탄소중립 관련 조사 △독도 물골 관련 먹는물 안전성 조사 등이다.
출처 : 데일리한국(https://dail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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