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계룡=전철세 기자] 계룡에 본부를 둔 한국저작권관리사협회와 한국보안안전관리협회가 ‘2023계룡군문화축제’ 홍보에 나섰다.

이들 협회 회원과 시민 36명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독도를 방문해 독도 탐방과 동해안 일대를 투어하며 관광객들에게 지역 축제인 ‘계룡군문화축제’를 소개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올해로 6번째를 맞은 이 행사는 참여자들이 독도 방문을 통해 국권수호 의지를 다지고, 타 지역 문화탐방을 통해 문화적 식견을 넓히며, 계룡시 홍보도 병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두 협회 회원들은 군 문화에 대한 오랜 연구를 토대로 저작권 보호를 위한 자체 시민교육과 세미나를 통해 올바른 저작권 이해와 불법 침해활동 예방 등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협회 회원은 “한국저작권관리사협회와 한국보안안전관리협회가 어떠한 예산지원도 받지 않고 6번째 독도를 방문해 계룡시와 계룡군문화축제를 홍보하고 있다는 것에 놀랐으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의 ‘아름다운 동행’이 계속되어 범시민적인 활동이 됐으면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임강수 협회장은 “국방수도 계룡시가 매년 계룡군문화축제를 개최하는 만큼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국토 최동단을 방문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계룡시를 더욱 알리고 성공적인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굿모닝충청 전철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