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 언론보도 > 계묘년 첫 일출 독도서 7시 26분 뜬다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癸卯年) 새해 첫날 경북·대구는 맑은 날씨 속 강추위 없이 일출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해돋이 명소마다 관광객들로 북적일 전망이다.

오는 1월 1일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독도를 시작으로 내륙에서도 일출을 볼 수 있겠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23년 1월 1일 오전 7시 26분께 독도에서 가장 먼저 태양이 떠오를 것으로 관측했다.

이날 경북·대구 지역별 일출 예정 시각은 △울릉도 저동항 오전 7시 31분 △대구 산성산 오전 7시 31분 △포항 호미곶 오전 7시 32분 △영덕 삼사해상공원 오전 7시 32분 △안동 일출암 오전 7시 33분 △대구 천을산 오전 7시 33분 △구미 금오산 오전 7시 34분 △울진 망양정 오전 7시 35분 등이다.

같은 날 아침 최저기온은 포항 0도, 대구 -2도, 안동 -6도, 경주 -2도, 울진 -1도, 울릉도 3도 등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올해 마지막날인 12월 31일 일몰 예정 시각은 △울릉도 오후 5시 8분 △포항 호미곶 오후 5시 17분 △영덕 삼사해상공원 오후 5시 18분 △안동 일출암 오후 5시 23분 △대구 천을산 오후 5시 23분 △구미 금오산 오후 5시 26분 △대구 산성산 오후 5시 26분 등이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새해 첫날 오전에는 평년기온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http://www.kyongbuk.co.kr)
유병탁 기자: yu1697@kyongb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