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교한 '사이버 독도학교'가 개교 1주년을 맞이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기간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 접속자 수는 24만 790명, 교실 수료자는 3713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도교육청은 교육부, 전국 시도교육청과 함께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을 전국 학교에서 교육용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나아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독도 교육 중심 플랫폼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화 프로젝트를 통해 독도교실 연수과정 수강은 물론 △전국 독도수호 콘텐츠 공모전 △독도교육 올림픽 △전국 독도교육 썰전 등 학생과 교사, 일반인이 다양한 방법으로 독도 사랑을 표현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행사를 기획해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개교 1주년을 맞아 6월 3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독도 전문가로 활약하는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독도는 완전한 대한민국 영토입니다'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특강 영상은 자막과 수어를 포함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누리집 1주년 축하글쓰기, 독도 교실 수료 이벤트 참여자에게 심사와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권영근 교육국장은 "앞으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한 공감대를 국내외로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CBS 김세훈 기자
출처 : 노컷뉴스(https://www.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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