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한국 땅 입증자료 고지도, 문서 등 50점 전시2월 22일 일본 ‘다케시마의 날’에 맞춰 개최
독도자료전시회 안내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한국미래교육협회(대표 강영철)는 한일문화연구소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경남교육청 1층 복도 전시실에서 ‘독도자료전시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임을 강조하기 위해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2월 22일)'에 즈음해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독도가 한국 땅임을 입증하는 고지도, 문서 등 50여 점을 전시한다.
특히 경남도교육청이 후원하고 세경씨앤디 권정근 회장이 협찬했다.
대한제국의 고종 황제는 지난 1900년 10월 25일 칙령 제41호를 반포하여 울릉도와 독도가 대한제국의 땅임을 세계 만방에 공포했다.
일본은 5년 후인 1905년 2월 22일 시마네현에서 독도를 다케시마라 하면서 ‘시마
네현의 부속도서로 한다‘는 고시 제40호를 만들어 내부 회람용으로 만들었다.
그 후 일본은 독도에 대해 역사적으로 시마네현의 영토, 곧 일본의 영토라고 주장하고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하고 매년 행사를 하고 있다.
강영철 대표는 “일본의 양심적인 학자들도 독도는 대한민국의 땅이라고 하는데 일본 정부는 독도를 자기들 땅이라고 주장하면서 초·중·고 에서 독도교육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 대표는“역사적으로 독도는 진흥왕 땅에 이사부 장군이 신라의 영토로 편입한 이래 안용복은 조선 숙종(1693년) 때에 일본 에도막부로부터 독도가 조선 땅임을 확약받고 돌아왔으며 고종은 1900년 칙령 제41호를 반포하여 독도가 대한제국의 땅임을 세계 만방에 알렸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창원 경일고 교사 및 사천고 교장 출신으로 독도 전문가로 통하며 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지냈고 현재는 창원 해동독도연구회 회장, 한국미래교육협회 대표, 부산 한일문화연구소 수석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정명 기자
출처 : 파이낸셜뉴스(https://www.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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