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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0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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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독도 담은 소중한 사료' 대통령이 주목한 지도가 진품명품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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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7,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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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62415 [5277] |
사진제공/KBS
세월 속에 묻힌 명품을 만나는 즐거움! KBS 1TV
11일(일) 오전 11시 TV쇼 진품명품에는 압도적인 크기의 책 네 권이 등장한다. 백과사전을 방불케 하는 두께의 의뢰품은 43장의 지도를 엮어 만든 지도첩.
의뢰품은 프랑스 사제가 1735년에 편찬한 <신중국지도첩>으로, 중국의 역사·정치·자연 및 주변 지역에 관한 정보가 담겨 있다.
이 중 쇼감정단의 눈을 가장 사로잡은 것은 "ROYAUME DE COREE", 즉 조선왕국전도이다.
이 지도는 유럽인이 한국을 별도로 그린 최초의 지도로, 지난달 문 대통령이 스페인 상원 도서관에서 본 것과 같은 지도로 밝혀졌다.
당시 문 대통령은 지도를 살펴보며 독도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 독도가 한국 영토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사료"라는 평을 남긴 바 있다.
독도뿐 아니라 다른 지역들에 관한 정보도 살펴볼 수 있어 사료적 가치가 큰 이 작품! 지도 제작 과정에 얽힌 이야기와 흥미진진한 지명까지 모두!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조선의 방랑시인 김삿갓의 과시 모음집이 등장한다.
김삿갓 혹은 김립(金笠)으로 알려진 이는 조선 후기 문인인 김병연으로 당시 뛰어난 문장가였다.
의뢰품은 김삿갓이 과거 시험 대비용으로 지은 글을 모아둔 작품이다. 조선 시대 과거 시험에는 글짓기 비중이 높아 과시(科時), 즉 한시를 짓는 시험이 존재했다.
어린 나이부터 글로 이름을 떨친 김병연의 과시는 수험생들에게 마치 ‘교과서’처럼 여겨질 정도였다고 한다.
‘홍경래의 난’, ‘항우’, ‘진시황’ 등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의 역사까지 꿰뚫어야 작성할 수 있었던 과시. 방랑시인 김삿갓이 쓴 과시는 과연 어떤 작품일까. 김병연의 생애와 작품에 대한 설명까지 모두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이홍렬, 가수 요요미, 개그맨 황기순이 출연한다. 이 중 90년대 방송계를 종횡무진했던 국민 MC 이홍렬의 첫 출연이 눈길을 끈다. "오늘은 고미술품 감정에 대한 한을 푸는 날"이라며 고미술품 감정에 대한 강한 기대를 내비친 이홍렬. 그러나 수준급 문제들이 줄줄이 쏟아져 진땀을 뺐다는 후문이 전해지는데, 그의 감정 실력은 어느 정도일까.
눈치와 순발력, 예리한 직감으로 고미술품 감정에 나선 쇼감정단. 치열한 경쟁 끝에 장구를 차지할 사람은 누구인지 오는 7월 11일 (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나운서 강승화가 진행하는 ‘TV쇼 진품명품’은 1995년을 시작으로 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이다.
출처 : 국제뉴스(http://www.guk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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