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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0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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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잊지 않겠습니다…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6·25전쟁 참전부대’ 순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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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8,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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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news.heraldcorp.com/village/view.php?ud=202107061815280344604_1… [6253] |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이 6일부터 8월1일까지 기념관 다목적실에서 ‘6·25전쟁 참전부대’ 순회전을 연다.(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국내 유일 독도수호 상징공간인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관장 조석종)이 6·25전쟁 71주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기념관 다목적실에서 ‘6·25전쟁 참전부대’ 순회전을 연다.
71년 전 6·25전쟁에 참전한 우리 국군과 유엔군 소속 부대를 소개하기 위해서다. '
기념관 측은 “다시는 6·25전쟁과 같은 동족상잔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6·25를 상기하고 국가가 일촉즉발 위난에 처했을 때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아니하고 목숨 바쳐 구한 국가유공자와 특히, 이국만리 남의 나라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참전해 수많은 희생을 감수한 유엔군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하는 뜻에서 이번전시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전시에는 6·25전쟁의 전체적인 개요, 전쟁에 참전했던 대한민국 육군 14개 부대와 해군· 공군· 해병대가 소개된다.
또 정규군은 아니지만 국군을 지원하기 위해 자원한 노무자, 학도병, 유격대 그리고 유엔군 소속 22개 부대 등이 맹렬히 저항했던 활동사진 41점 도 전시한다.
조석종 관장은 ′독도의 오늘은 6·25전쟁에 참전해 전상을 입고도 이에 굴하지 않고 일본의 침략에 맞서 싸워 지켜낸 독도의용수비대의 고귀한 희생이 가져다준 선물임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 했다.
그러면서 “기념관은 6·25전쟁 71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국가 존립과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들에게 깊이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독도의용수비대원 대부분도 6·25전쟁에 참전해 전상을 입은 상이용사다.
수비대장 홍순칠은 1949년 6월 육군 독립기갑연대에 입대해 한강과 대전지역 전투에서 전상을 입었으며, 후방지원대원인 정재덕 대원도 학도의용군에 참전했다.
특히 전쟁터에서 부상을 입고 귀향한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은 6·25전쟁으로 혼란한 틈을 타 무력으로 독도를 침략한 일본을 상대로 싸워 독도를 지켜내 오늘의 독도가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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