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회 독도 사랑 세미나'가 지난 22일 인천 인화여자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청소년, 일반시민, 독도 관련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사단 인천지부(지부장 박달호) 주최로 열렸다.
안명돈 흥사단 인천지부 사무국장의 사회로 이부균 한국독도연구원 이사장이 '독도 수호의 현실적 실효지배 강화방안'을, 최진호 부경대 명예교수가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과 포츠담 선언을 통한 한국 독도 영유권 확인'을, 김소영 인화여중 교사가 '독도 탐방의 실제'를 각각 주제발표했다.
앞서 박달호 흥사단 인천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일반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독도 관련 세미나와 행사들이 독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만규 흥사단 이사장은 축사에서 "여전히 망언을 계속하며 독도에 대한 야욕을 버리지 않는 일본의 태도에 경계심을 늦춰선 안 된다"고 말했다.
김혜자 인화여중 교장은 환영사에서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이론적으로 연구하고 독도 수호 실천방안을 구체적으로 고민하는 일은 국력 강화와 더불어 국제사회 평화와 정의를 바로세우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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