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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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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연대회의 "올림픽 개막식 독도 표기 한반도기 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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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7,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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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721_0001521455&cID=10817&pID=1400… [5691] |
 | 독도연대회의 길종성 의장.(사진=독도연대회의 제공)
[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도쿄 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두고 국내 독도 관련 단체들이 뭉쳐 일본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비난하고 나섰다.
독도연대회의는 21일 성명서를 통해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을 앞두고 일본 올림픽조직위 사이트에 우리의 영토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해 삭제를 요구했지만 일본은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있다”며 “중재해야 할 IOC까지 이중 잣대로 일본측을 옹호해 대한민국 국민들의 공분을 사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행위에 더해 일본은 선수촌에 게시한 이순신 장군 관련 현수막 등까지 트집을 잡고 있다"며 "IOC와 일본은 더 이상 올림픽정신을 말할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독도연대회의는 또 "도쿄올림픽사이트에 독도표기 삭제가 즉각 이행돼야 한다"며 "계속 올림픽정신을 훼손할 경우 대한민국 선수들은 올림픽 개막식 입장시 독도와 대마도가 표기된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독도 관련 9개 단체가 참여한 독도연대회의는 ‘(사)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를 중심으로 지난 6월 24일 경기 고양시 독도홍보관에서 비대면 임시총회를 열고 구성됐다.
초대 의장에는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 길종성 회장이 선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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