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 언론보도 > 독도연대회의, 대선 예비후보진영에 독도 정책질의서 발송키로

대한민국 독도연대회의(의장 길종성. 연대회의)는 부실한 독도 관련 교육의 개선을 촉구하고, 독도 정책의 진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대통령선거 예비후보들에게 질의서를 보내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연대회의는 경술국치일을 하루 앞두고 낸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은 자국 정치가 불안하고 사회가 혼란스러울 때마다 국면 전환을 위해 독도 침탈을 더욱 강화했다"면서 "이런 일본 기성정치권의 당리당략과 잘못된 역사를 주입한 결과 일본 국민 10명 중 7명이 독도를 일본땅으로 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이 '제2의 영토전쟁'을 끈질기게 자행하고 있어, 이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독도 모습을 실시간 영상으로 제공하는 해양수산부의 '독도종합정보시스템'[연합뉴스 자료 사진]

연대회의는 현행 독도 관련 교육은 수박 겉핧기식이나 마찬가지로 개선이 시급하다면서, 어느 후보가 진정성을 가지고 독도 정책을 수행할지를 파악하기 위해 각당 예비후보들에게 질의서를 29일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대회의에는 독도교육연구소, (사)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 독도최종덕기념사업회 등 11개 관련 단체들이 참가하고 있다.

한편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 회장이자 독도홍보관장이기도 한 길 의장은 20년 넘게 독도 수호 운동을 주도해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출처 : 글로벌경제신문(http://www.getnews.co.kr)

"진정성 파악과 관련 교육 개선 촉구 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