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메트로아트센터서 창립식
독도문학회는 11일 오후3시 대구메트로아트센터(대공원역 지하)에서 창립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창립식과 독도와 관련된 시낭송, 퍼포먼스, 뮤지컬 등 다채롭게 구성된다.
독도문학회는 지난해 10월에 침탈의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일본에게 경각심을 문학으로 표현하기 위해 독도를 사랑하는 생활문학인 7명의 발기인 모여 100명의 회원이 구성됐다. 이들은 독도 홍보와 다양한 분야의 주제들로 작품활동을 펼치며 독도 사랑에 기여하는 것을 지향하며 창립된다.
독도문학회는 누구나 참여하는 독도탐방, 문학기행 등을 통해 독도와 연관된 문학적 관계로 활동을 펼치고, 체계적인 작품비평과 학습 등을 통해 나은 작품 활동에 대한 열망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날 취임하는 신임회장인 독도전문가이자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설준원(한국독도교육사협회장)은 “문학이라는 것보다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싶은 취지로 시작한 모임으로 참여 회원들의 작품성 향상 요구에 의하여 많은 분들과 함께 글을 쓰며 무엇보다도 먼저 스스로의 작품 활동의 성숙성에서 보람을 찾고자 한다”고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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