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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후포 마리나 항에서 참가자들은 '2021 제13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를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울진군 제공> '2021 제13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가 지난 24일부터 후포 마리나 항과 동해 해상 일원에서 펼쳐져 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28일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울진군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8개국에서 34개 팀 250여 명의 세일러가 참가하여 국외 레이스 3종목과 인 쇼어 레이스 3종목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대한민국 영토 최동단 독도를 돌아오는 448㎞의 대장정 오프 쇼어 레이스 ORC A클래스, B 클래스, C클래스 3종목에서는 평택 엔젤스 팀, 남파 팀, 오션밸류 팀이, 후포 앞바다에서 펼쳐진 인 쇼어 레이스에서 스포츠 보트, J70, J24 3종목에서는 오캄 팀, 소풍 팀, 디바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자체적인 코로나 19 방역 조치 및 안전계획을 수립하여 2008년 1회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단 한 건의 인명사고가 없는 가장 안전한 외양 경기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모든 선수와 관계자들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아무런 사고 없이 좋은 경기를 펼쳐줘 감사드린다"라며 "후포 마리나 항만 개발사업의 완공 후 치러질 내년 대회는 국내 최고 수준의 마리나항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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