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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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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말하기 대회 최우수상은 영남대 '독도청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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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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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독도재단이 주최한 ‘2020 독도사랑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들이지난 24일 대구대학교 종합복지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독도재단 제공) 2020.08.26. photo@newsis.com |
전주대학교 ‘호박막걸리’팀이 우수상을, 대구한의대학교 ‘섬초롱’팀이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는 총 17개 팀 57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경성대와 대구대, 대구한의대, 서울대, 영남대, 전주대 등 6개 대학 23명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영예의 우승을 차지한 ‘독도청년’팀은 독도를 방문한 학생들이 우연히 독도의용수비대를 만나 그들의 활약상과 독도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는 내용을 연극으로 꾸며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참석이 어렵자 동영상으로 발표하고 화상회의 앱 줌(ZOOM)을 통해 대회를 참관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4일 대구대학교 종합복지관에서 발열 체크와 마스크 쓰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50명 미만으로 대회 참석 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됐다.
독도재단 신순식 사무총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지속적인 관심으로 독도를 홍보하는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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