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은 11일부터 14일까지 산하 21개 모든 각급 학교 학생자치회 대표 21명 및 교육청, 학교 관계자 등 40여 명이 ‘독도 생태탐방 평화통일 프로젝트’ 도전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독도 생태탐방 평화통일 프로젝트는 3박 4일 일정으로 코로나19 이후 교육 회복과 세월호 아픔 이후 8년 가까이 중단된 배를 타고 독도를 탐방하는 학습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는 코로나19가 심각했던 지난해 10월부터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연천교육을 위해 준비돼 시범운영 중으로, 내년부터는 참여 대상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자치회 대표 학생들은 독도 의용수비대 기념관, 안용복 기념관 및 독도 방문으로 동북아 평화 및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울릉도 독도 생태교육을 진행했다. 그리고 학생들의 독도탐방 프로젝트 진행 및 결과 분석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2023 HIGH 경기연천교육’ 계획 수립 방향 및 시사점을 얻고자 했다.
전옥주 교육장은 "지난해 코로나19가 한창이던 10월 청내 모든 임직원들이 연천교육 회복과 학생들의 행복한 교육을 위한 노력의 결과, 이 같은 도전을 시작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독도 탐방 프로젝트 교육활동은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HIGH 경기연천교육에 큰 시사점을 줬다"고 말했다.
출처 : 기호일보(http://www.kihoilbo.co.kr)
정동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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