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대한민국의 땅 독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독도 엽서를 만들어 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독도,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이라는 주제로 제작된 독도 엽서를 도교육청 소속 국제교류학교 90개교의 전교생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학생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독도 엽서와 해시태그를 함께 올려 전 세계에 독도를 홍보하는 등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게 된다.
독도 엽서는 독도 사진 3종과 유화 2종 등 총 5종으로 제작됐으며 엽서에 사용된 사진은 도교육청 소속 교사들이 직접 찍었다. 그림은 퇴직 교원이 교육용으로 제공한 것을 활용했다.
엽서 앞면에는 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영문 주소를 함께 기재해 사이버독도학교가 세계 독도교육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 독도 엽서는 경북 독도교육의 전국화 프로젝트 과정에서 굿즈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독도엽서를 쓰면서 외국 학생들과 문화 콘텐츠를 교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독도교육 콘텐츠를 마련해 독도교육의 전국화는 물론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출처-농민신문(https://www.nongmin.com/)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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