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북아역사재단은 2022년도 독도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사진>

 재단은 우리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09년부터 독도상을 독도관련 학술연구와 홍보활동에 공적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독도상은 그간 독도관련 저서와 논문을 발표한 학자 또는 연구자와 독도 홍보를 위해 국내외 민간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를 포함해 총 35명이 수상했다.

재단은 이들의 활동과 성과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격려하는 역할을 다하고 있다.

올해 독도상은 독도 학술상(1명)과 독도 사랑상(1명)으로 나눠 공모한다.

 독도학술상은 학술 분야에서 독도 관련 저서 출판, 번역서 출판, 국내외 등재학술지 논문 발표 등 연구 성과가 탁월한 개인이 대상이다.

독도 사랑상은 교육, 문화, 홍보, NGO 활동 등 비학술 분야에서 독도를 널리 알리고 소개하는데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응모 기한은 9월27일까지이며,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응모 가능하다. 

자세한 응모방법은 동북아역사재단 홈페이지(www.nah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호 이사장은 "재단이 마련하는 독도상은 독도를 위해 물심양면 애쓰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에 대한 고마움과 격려의 표시"라며 "전국에서 활발한 독도활동을 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적극적인 추천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경상매일신문(http://m.ksmnews.co.kr/)

조영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