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아리랑본부 설립
오양심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이사장 과 황효숙 한글세계화 운동연합 울릉도독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우호협력협정 체결을 마치고 독도현지를 찾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울릉도·독도아리랑 본부 제공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한글세계화운동연합가 울릉도 현지에서 울릉도·독도아리랑 본부를 설립하고 독도사랑운동과 한글·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울릉도·독도아리랑 본부는 지난 12일 교육장(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에서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우호협력협정 체결 후 위촉장 수여식 행사에 이어 본부를 설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오양심 이사장, 양성현(서울 영등포)본부장, 전광자(서울 영등포)본부장, 황효숙(울릉·독도아리랑보존회 회장), 정대휘(울릉도특산물명품화사업단 대표), 노주환(울릉도독도아리랑본부)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황효숙 울릉도·독도아리랑본부장은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함께 울릉도독도아리랑본부를 설립하게 돼 가슴이 벅차다”며“이제 국경을 넘나들며 우리 땅 독도와 한글 알리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영심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이사장은 “일본은 우리영토 독도를 ‘다케시마’라 칭하고 독도 주변 바다는 ‘일본해’로 표기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도 한복을 ‘한푸’라 칭하고 아리랑을 자신들의 국가문화유산으로 등록했다”고 지적했다.
허영국 기자
출처 : 경북도민일보(http://ww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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