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포럼 15기 3주차-“독도는 한국 영토, 역사적 진실 알려야”
신순식 독도재단사무총장 강의
최종태 기자 / gsm333@hanmail.net입력 : 2021년 04월 22일
[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 15기 3주차 강의 및 오리엔테이션이 21일 오후 6시30분 라메르웨딩홀에서 ‘독도 알아야 지킨다’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포럼은 정철용 상생포럼 원장 및 지역 대기업 임원, 중소기업 CEO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 나선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독도가 예로부터 한국 땅인 이유와 일본의 왜곡된 주장이 왜 잘못됐는지를 알아야 한다”며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에게 역사적 진실을 반드시 알려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 총장은 “삼국사기에는 신라 지증왕 13년 강릉 군부로 지냈던 이사부가 우산국(독도)을 정벌했다는 기록이 있고, 1870년 조선국 교제 시말 내탐서에는 일본 외무성 관리가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의 부속이라는 사실을 확인 한 기록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1900년에는 고종황제가 대한민국 칙령으로 울릉도와 독도가 대한제국의 영토임을 국제사회에 선포했고, 1952년 이승만 대통령이 대한민국 인접 해양의 주권에 대한 대통령 선언을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해에 포함됐음을 대내외에 알렸다”고 했다.
또한 “일본 고(古)지도 상에는 오래전부터 독도가 조선의 땅임을 나타내는 있고 일본 외무성 홈페이상 개정일본여지노정전도에도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총장은 “독도가 한국땅이라는 증거가 여러 문헌에서 나오고 있지만 일본은 최근까지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억지주장을 펼치며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며 “독도수호를 위해서는 중앙 및 지방 정부와 민간,전문가와 일반 시민 등 모두의 관심과 참여로 일본의 독도 침탈 행위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교육부는 일본의 의도적인 역사왜곡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주권의식을 높이기 위해 4월 둘째 주에 여러 과목과 연계한 독도 관련 수업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의에 이어 곧 바로 15기 상생포럼 신임회장단과 원우들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다.
신정태 상생포럼 총동문회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여러분 모두가 전문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을 통해 서로서로 우정을 돈독히 하고 사업체 운영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는 좋은 만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태 기자 / gsm333@hanmail.net입력 : 2021년 0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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