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재단, 독도홍보버스 운영...독도사랑 공감대 확산
등록 2021-04-09 14:37:21
독도재단, 체험중심 독도교육 지원 나서
‘독도교육주간’ 집중적으로 운영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은 국내 유일 ‘찾아가는 독도 홍보버스’가 예천박물관과 상주도서관에서 올해 첫 운행에 들어가 독도주권 수호의지를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독도재단은 최근 일본의 초·중·고 교과서 검정에서 독도 관련 영토주권 침해 기술과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이 지속되자 독도교육주간(4월 중 한주) 동안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독도체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독도 홍보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과 일반시민들에게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해 대국민 독도사랑 공감대를 확산하고 독도에 대한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 이해를 높이며 현장에서 독도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천박물관에서 열리는 독도 기획전시와 연계해 운영되는 독도홍보버스는 9일부터 10일까지, 23일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 체험·관람할 수 있다.
독도VR체험, 홍보영상과 키오스크를 통한 알기쉬운 독도 교육자료도 제공받을 수 있다.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은 국내 유일 ‘찾아가는 독도 홍보버스’가 예천박물관과 상주도서관에서 올해 첫 운행에 들어가 독도주권 수호의지를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사진은 찾아가는 독도 홍보버스 내부.(사진=독도재단 제공) 2021.04.0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상주도서관도 독도교육주간인 오는 20일~30일 독도의 비경을 담은 사진 작품 전시를 통해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17일에는 독도 홍보버스 운영을 통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독도 교육의 중요성과 체험형 콘텐츠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독도재단은 올해 열리는 경남관광박람회와 국제관광박람회, 사천에어쇼 등 대규모 축제와 박람회장에도 참가해 독도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독도재단 신순식 사무총장은“ 최근들어 일본은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검정하는 등의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찾아가는 독도 홍보버스의 적극 지원으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해 독도가 한국 고유의 땅임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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