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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9-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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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육상자위대 전원참가 훈련…지도엔 독도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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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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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26222 [4324] |
【앵커】
일본 육상자위대가 28년 만에 전 부대가 참가하는 대규모 훈련을 이달 15일부터 시작합니다.
그런데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왔던 독도는 자국 영토에서 제외시켰습니다.
얼마전 열린 올림픽 지도에도 포함시켰던 일본인데, 배경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강병호 기자입니다.
【기자】
주포를 발사하는 10식 히토마루 전차.
장갑차에서 내린 대원들은 서둘러 야지로 향합니다.
28년 만에 일본 육상자위대 전 부대가 참가하는 '레이와 3년 연습' 예고 영상입니다.
육상 자위대는 주요 주둔지와 거점 등을 알리면서 함께 표시한 자국 영토에 독도는 뺐습니다.
방위백서 등을 통해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주장해온 모습과는 180도 다른 행태입니다.
[기시 노부오 / 일본 방위상(지난달 20일): 어쨌든 독도 문제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독도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도 국제법상으로도 분명히 일본 고유 영토입니다.]
'독도에 자위대 방위력을 행사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자인하고, 이를 반영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그동안 독도 영유권의 한계를 보여주는 사례는 곳곳에서 드러났습니다.
2019년 7월, 러시아 군용기의 독도 영공 침범 당시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자국 땅"이라면서 정작 독도를 지킬 전투기는 출격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같은 해 10월, 우리 소방헬기가 독도에 추락했을 때도 일본은 손을 놓고 있었습니다.
[호사카 유지 / 세종대 교수: 일본이 독도에 대해서 일관된 견해를 갖고 있으면 수습 활동에 나서야 하는 것입니다. 독도가 일본 것이라고 주장한다면….]
하지만 자민당 총재로 나선 후보들 모두 강경노선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위안부 문제와 독도 역시 한일간 화해에 걸림돌이 될 전망입니다.
OBS뉴스 강병호입니다.
<영상취재: 최백진 / 영상편집: 용형진>
출처 : OBS경인TV(http://www.o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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