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사랑회가 10월 독도의달을 맞아 임진각에서 야외 전시회를 갖는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갖는다.(사진은 독도홍보관을 찾은 시민들). /사진제공=독도사랑회 제공
(사)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는 10월 독도의달을 맞아 독도 문화행사를 다음달 1~4일까지 파주 임진각에서 개최 한다고 30일 밝혔다.
파주 임진각에서 열릴 독도 문화행사는 평소 일반인들이 쉽게 볼 수 없는 동해·독도 고지도및 사진을 전시, 임진각을 찾은 실향민과 관광객들에게 독도의 소중함을 널리 알린다.
임진각 야외 전시회는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문화원과 독도사랑회 공동 주관으로 행정안정부가 후원한다. 또 아성다이소, 유디치과, 청년컨설팅팅협회는 전시회 방문객들을 위해 푸짐한 기념품을 협찬한다.
독도사랑회는 지난 7월 다문화 가정과 청소년들의 독도탐방에 이어 지난달은 고양시 독도홍보관에서 사진전과 10월 파주 임진각에서 야외전시회와 11월 인천광역시 의회서 독도특별전을 갖는 독도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독도는우리땅 가수 정광태 교수는 23일 임진각에서 독도 토크콘서트를 열고, 독도인생 40년의 스토리와 함께 신곡 '청춘'을 선보이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종 황제가 칙령41호를 반포한 1900년 10월25일 독도가 조선의 영토임을 만 천하에 알린 날을 기념해 매년 10월을 독도의날로 정하고 다채로운 독도 행사를 열고 있다.
독도 문화행사를 추진한 길종성 독도홍보관장은 "독도는 말로써 지켜지지 않고 우리의 관심과 작은 행동이 독도를 지킬 수 있다"면서"임진각에서 열리는 야외전시회는 실향민과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관람객들에게 의미있는 행사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2년 창립한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는 독도홍보관,돌섬농장 등을 유지 운영하며 청소년 독도교육과 수호에 앞장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독도단체로 평가 받고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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